…응응 그렇지…?

밑에 추가된 문장 봤는데 자기 탓 할 문제 아닌 거 알지? 그리고 댓글 보면 합리화하는 거 같은데 자기가 그런 사람 만나면 자기도 그런 수준인 거야

아 그런 사람을 만나면 그런 사람 수준…. 이해했어…. 근데 숨어있는자기 4님 말도 공감이 되어..

나도 둘다 수험생이라 그렇긴 한데 공부적인 부분에선 많이 도와줘 .. 그리고 수험생활이 외롭기도 한데 곁에서 있어주고 하니까..

둘다 수험생이라 오빠한테 내가 공부에 대한 부분을 얻고 있어서 더 의지하게 되나봐.. 수험생활이 외롭기도 하고 그치만 또 연애한다고 .. 가끔 정신없을 때도 있지만

필요에 의해 만나고 있는것 같은데 이제 참을수가 없어서 헤어지고는 싶고 헤어지자니 뭔가 아깝고 그러는걸로 보이는데 나는 참아준다고 하지말고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것 같아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우와… 따끔한 조언 고마워. 오빠가 병원에도 가봤고 자기 고추에는 별 문제가 없대 근데 흥분이 안된대.. 어제는 타다필정을 먹어도 안 섰어. 난 우선 내가 먼저 좋아한 거고 오빠는 나를 보고도 흥분을 안 한다는 게 나를 안 좋아하는 거 같고 안 예뻐하는 거 같고 그런 마음이야. 음 . 오빠는 촉감을 좋아하는데 난 가숨이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해. 사실 나도 오빠보면 그렇게 흥분이 되지는 않아.. 아니면 같이 비뇨기과를 가서 뭐가 문제인지를 들어볼까?

그리고 세우질 못 하는 거 자체로 문제인데 흥분 기준이 그렇게 중요한지도 모르겠네 그냥 자기랑 있을 때만 안 설 가능성 다분함... ㅋㅋㅋ

ㅠㅠㅠㅠ 나도 발부 만나봤지만 제발 헤어지는 게 답이야 약 먹고 난 문제가 없어 하면서 여자만 힘들어질 뿐임 남자지인들 피셜 다 핑계고,,, 아랫도리 구실 제대로 못 하는 거면 그냥 하자있다고 생각하래

자기는 죄없ㄷㅏ 흥분 안 되는 걸 생각하지 말고 남자가 문제야

음.. 맞아 그 발기부전이 남친은 자꾸 자기는 문제가 없다는데 흥분이 안되는 거래.. 그럼 그건 내가 본인의 흥분 기준에 안 맞기에 흥분을 안 하는 게 아닐까 싶어.

그리고 발부가 싫은 것 보다고 자기 자신이 별로 안 매력적인가 의심이 되어서 고민하는 것 같아. 근데 자기야... 내 생각엔 별로 그런 문제는 아닐 것 같아. 그냥 자기랑 상관없이 남자가 발기가 안되는 걸 것 같아. 자기에 대한 사랑이 의심되면 진지하게 일단 대화를 하봐.

그런 문제는 고민해봤자 자기 스스로는 알 수 없어... 남자가 그냥 발기가 안 되는 사람인데 자기 핑계를 대면서 거짓말할 수도 있고ㅋㅋ

사실 난 스킨쉽자체를 좋아해서 연인이 생기면 그 궁합도 너무 중요하다 생각했어. 근데 이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섹스없이도 충분히 좋아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통의 남자라면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발기하고 넣고싶고가 정상일텐데 이오빠는 그게 아니라서 .. 내가 먼저 이오빠를 좋아해서 번호따고 잘보이려하고 했지.. 내가 예쁘지도 않고 매력도 없나 뭔가 안예쁜가 싶어서 그래

오빠가 창피해서 혼자 병원을 가봤대 근데 남성호르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더래.. 그럼 상대(나)의 문제인가 싶어서..

흠 근데 그건 진짜 남친말이니까 병원을 정말 갔는지 안갔는지 모르는거구 자기가 성적매력 없어서 발기부전일수도 있는데 그 외적인 요인으로 발기부전 될 수도 있어 그러니까 자기가 매력없는게 원인이라고만 생각은 안하는게 좋겠다!

그리고 데통 부분은... 나도 20대후반의 알바족(현 백수)이라서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해... 얼마나 쪼들렸으면 그랬을까..ㅠㅠ 초반에는 그래도 좀 남자분 쪽에서 내줬다면서?! 솔직히 데통 얘기 다시 꺼내는 거 자존심 상했을 텐데 용기 내서 얘기해 준 거라고 봐! 자기도 서운한 거 물론 이해 되는데, 정말로 애인을 사랑한다면 이해하고 만나는 게 맞는 것 같아!! 물론 글 읽어 보면 자기가 많이 참아주고 견뎌주는게 보여서... 그게 좀 지치고 힘들다, 억지로 관계 유지하는 것 같다 싶음 그만하는 게 맞는 거구! 모쪼록 둘이 잘 조율해서 이쁜 사랑하길 바라! 🥰

우와 자기8아…. 글 읽는데 울컥했어.. 내 남친도 병원 혼자 가봤는데 성기능에 문제가 없더래 ㅠㅠ 그래서 내가 문제인가 했는데 맘 안 졸여도 되겠어.. 맞아 나도 남친도 알바족이긴 해서.. 자기8이 내 얘기에 공감도 많이해주고 그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해줘서 조금 힘이 난다.. 나 이사람이랑 잘 조율해서 잘해볼게.. 고마워 그리고 경험담 얘기해줘서 그 경험담이 내 남친이랑 너무 똑같아서 더 감사하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