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무살이고 남친은 스물한살인데 사귄지 50일도 안 됐어..
근데 남친은 거의 하루종일 알바하느라 바쁘고 연락도 잘 안 돼..
그렇다고 해서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고 지금 방학이라 난 본가에 있고.. 물론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방학동안 따로 시간 내서 만날 생각이 없는 거 같아ㅠ 일주일 내내 알바하고 있거든 걔는...
스킨십도 손 한번 잡아본게 다고..
연락에 대해 섭섭하다고 알바하는 시간대라도 좀 말해달라고 얘기해서 알겠다고 해놓고 내가 물어보는 거 아니면 말을 안 해줘..ㅋㅋㅠ 섭섭하다고 말 할때 오빠가 나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는데 거기에 대해 아무 대답도 안 해주더라...
본인이 연애 할 여유가 없는 거 같은데 나랑 왜 연애를 굳이굳이 이어가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어ㅠ 헤어지는 게 맞는걸까...
참고로 남친은 모솔이었고 내가 첫 연애래,, 아무리 모솔이라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ㅠ 연애하기 전부터 눈치가 더럽게 없긴 했고,,,
전혀 발전된 모습이 없다면 자기를 위해서라두 다른 사람 만나는게 좋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