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내 몸을 알아가려고 하지 않았다? 성교육도 하나도 도움 안되는거 배웠고 집에서도 알려주지 않았어 난 내 가슴 사이즈 성인이 되고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하면 이해되니..ㅋㅋㅋㅋ 생리도 불규칙한 것도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남친 사귀고 나서 내 가슴은 이렇게 생겼구나 생리주기가 이렇게 되는구나 냉이 나오면 산부인과를 가야지 질염에 내가 많이 취약하구나 하나씩 공부해가면서 알아가는데.. 엄마가 나를 사랑한다는건 알고 있지만 옛날을 되돌아보면 너무 원망스러운 기억이 많아서 씁쓸해 지금도 진행형인 일들도 있고 나중에 내가 딸을 낳게 되면 절대 나처럼은 키우지 말아야지 생각이 드는것도 비참하고 그렇다..
뭐임 냉이 나오면 산부인과 가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이라는거지 자기야?
융ㅇ나 완전 정상이야!!!!@@@@@@@
좋아좋아 항상 건강해 자기❤️
나도... ㅎㅎ 우리 엄마가 날 엄청 사랑하고 나도 엄마를 사랑하지만 자식을 키운다면 이렇게 키우지는 않을 것 같아 여성에 관한 부분도 그렇지만 사람들이랑 마찰도 겪고 살아가면서 내가 좋다고 느끼는 것들 좋지 않다고 느끼는 것들 잘 기억해서 후에 고스란히 잘 알려 줘야지
맞아 사랑하니까 더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 사랑하는데 저런다고? 생각이 들면 끝도 없더라구..ㅎ 나도 자기랑 너무 같은 마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