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위로해줄래? ㅜㅜ
장거리라 남친 생일 당일에 못보는데,
지나고 나서 주말에나 만날 수 있거든..
근데 나말고 생일 당일, 다음날 , 다다음날
친구들 /여사친 등등 만나서 생일 파티하는데
그런 중요한 날에 내가 함께할 수 없다는거랑,
남자친구는 파티한다고 신나하는거 보면서
그냥 너무 우울하고 슬퍼…
일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어..
이게 장거리의 가장 어려운 점들 중 하나겠지?
물론 남자친구가 생일을 혼자 보내길 원한건 아니지만.. 막상 나말고 생일을 같이 지낼 사람들은 많다는게 그냥 슬프고 그러네.. 내가 너무 어린 생각일까?
어쩔수 없는 사람 심정이라사 ㅜ 에궁....속상할거 같긴해.ㅜㅜ 좋게 생각하자...
토닥토닥
에구야 자기도 만나서 축하해주고 파티도 같이 하고 싶었나보네.... 사랑스럽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