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 오늘친구랑 만나서 여러가지 이야기
하고왔는데 좀 심란한 이야기를 하고왔어.
남친을 사겨서 스킨쉽으로 키스를 하던
섹스를 하던 하고나서 남자들은 막 여친관련해서
이야기하고 헤어지면 섹스했돈거 안줏거리 삼고,
친구들이랑 있는 단톡방에선 막 심각할정도로
쓰레기같이 이야기하고 (예시로, 나 그년 따먹엇다. 할때 쎄근해서 뭐가좋고..)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는 남자들 있다는데
다 그럴까..
진짜 누굴 못만나겠어
지금 남친도 솔직히 엄청 좋아해서 만났다기보단
호기심이랑 이것저것 다 합쳐서
어찌저찌 만났는데
솔직히 이 사람이랑 딱 한번 잤단말이야..

물론 내가 내남친을 믿어야겠지만
그냥 요새 세상이 무섭다보니까 진짜 이런저런
쓸데없는 걱정까지 같이 해서 요새 너무 우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