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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2.12

나 곰신인데.. 남자친구가 지금 일병이거든
요즘 힘들다, 피곤하다, 울고싶다, 짜증난다, 이런말을 너무너무 많이 해...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죽고싶다 이러기도 하고 힘들었지.. 오늘도 수고했어 이러면서 공감해주고 걱정도 계속 해왔는데 오늘도 하루종일 연락 닿을때마다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해도 저러니 이젠 내가 무슨말을 해줘야 위로가 될지 모르겠더라고ㅠㅠ.. 군대생활이 정말 힘든거 알 것 같아서 더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달까...? 나도 이젠 우울해지는거 같고 그래😭나 같은 고민하는 곰신 자기들 있을까...? 이럴때 뭐라고 답하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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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훈련소도 아니고 일병인데 그런 말 하는 거면 좀 걱정스럽긴 하다ㅠㅠㅠ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건지 물어보고 그런 게 아니면 이런 식으로 계속 부정적인 얘기만 하는 거 힘들다고 솔직히 말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위로가 통하는 상태가 아닌 거 같은...

    2023.12.1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작년 이쯤 곰신이였는데.. 근데 난 전역 한달 남기고 내가 헤어지자 했어. 내가 하고싶은말은 군대힘든거 곰신들도 알아 근데 곰신들을 좀 감정쓰레기통 처럼 대하지말고 서로 "오늘은 뭐했다 너는 안힘들었냐 "이랬으면 하는거야. 군화들도 안에서 선임들한테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는거 다아는데 그걸 곰신들한테 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훈련병때 는 울고불고 일말상초때는 귀찮아하고 여친보단 게임 유튜브 선임을 중요시하고 병장때는 애지중지 이게뭔가.. 난 곰신들도 감정을 좀 꾹꾹눌르지말고 표현을 했으면 해 그렇게 꾹꾹눌러서 한번에 터지더라..

    2023.12.19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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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은 애인이 힘들거나 우울할때 나한테 공유해줬으면 좋겠어? 나 오늘 너무 힘들고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남자친구한테 얘기를 못하고 그냥 스트레스 받는다고만 퉁쳐서 얘기했어 얘를 감정쓰레기통 취급하고 싶지 않았어 남자친구한테 감정적 위로를 받고 싶은데 무슨일인지 정확하게 얘기를 안하니까 얘도 심각성을 모르고 그냥 힘내파이팅 이러니까 나는 밑도끝도 없이 혼저 실망하고 더 우울해지는거야... 그냥 캐주얼하게 사실 그날 너한테 말 못했는데 많이 힘들었었다 얘기하고 싶은데 남자친구한테 부담주고 싶지 않아 얘도 회사생활 피곤하고 자기 나름의 고민이 있을텐데 내 고민까지 주고 싶지 않아.... 나 힘든거 얘기하면 애인이 부담스러워할까? 내가 쓸데없는 고민 하는건가?남친이 짜증을 너무 많이 내는데 뭐라고 말해야하지 요즘 금연 중이라서 더 예민해져서 그런 것 같긴 한데 그냥 넘길 일도 몇십분 동안 짜증부리니까 조금 힘드네... 일하다가 중간에 전화하자고 해서 전화하면 짜증내는 거 들어주고 달래줘야하고... 퇴근하고 전화하면 게임하면서 짜증내는 거 달래줘야하고... 근데 이러면서 자기가 이러는 거에 내가 지칠까봐 무섭다 이래가지고 무슨 말을 해줘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괜찮다 이러긴 했는데 전화하면 절반은 짜증내는 내용이라서 슬슬 지치기도 하고 내가 너무 받아줘서 더 징징거리는 건가 싶기도 하네 나는 하루종일 일하는데 본인은 해야할 일도 안 하면서 징징거리기만 하니까 조금 정 떨어지려고도 하고ㅠ... 짜증낼 거면 전화하지 말라고 해야하나... 뭐라고 하는게 현명한 대처방법일까ㅠㅠ좀 길어 시간 날 때 읽어줘!! 남자친구 지금 군대에 가있구 전역은 내년 10월 예정이야 요즘 고민이 많아서 여기 끄적여봐 군대라서 자주 못 봄 + 장거리라 외출, 외박 때는 보지도 못하고 보기 힘듦 + 휴가도 거리가 머니까 숙박, 교통비 많이 들어서 하루이틀만 봄 ㄴ이렇게 되니까 연애하는 게 맞나 싶더라 공군이라 다른 곳보다 자주 나온다고 알거든 알게 된 타곰신 분들도 보면 가까워서 외출 때 만나고 휴가는 숙박도 필요 없이 가까우니까 거의 매일 만나고 그러더라 ㅠㅠ 그게 안 되니까 힘들어 근무 하는 게 많이 힘든가봐 요즘 덥기도 하고... 그래서 연락을 하면 자기는 매일 근무만 하니 힘들다 덥다 스트레스 받는다 이런 말만 해 나는 위로를 해 주지만 전혀 힘이 안 되는지 위로하는 말에도 진짜 힘들다 짜증나 이러기만 해서 나도 스트레스 받는 기분이야 이런 것들로 둘이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했고 그래서 저번 달 휴가 때도 만났는데 재미가 없고 얘 진짜 나한테 식은 느낌이다... 이 생각도 들더라 이후로 대화 나누다 전화하면서 울고 서로 더 노력하자 하고 끝냈는데 여전히 자기 힘들다고만 하고 반복이라 지친다... 군대가 확실히 사람을 지치게 하고 외롭게 만들더라 얘 힘든 거 아니까 미안해서 더 이런 말도 못 꺼내겠더라 예전에나 지금에나 내가 서운한 것들 말 꺼내면 내가 자기 옆에 있는 게 당연하다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고 자기도 그걸 아는데 외면하고 늘 옆에 있어줄 거라 생각했었대 정말 당연하다 생각하는 건지... 또 이런 걸로 얘기를 꺼내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내가 아는데도 외면을 하는 것 같긴 해... 자기들아 곰신 생활 어떻게 보냈어? 얘 정말 사랑하는데 너무 지쳐 외롭고 힘들다 얘도 만만치 않게 힘들겠지만... 가끔은 둘 다 이렇게 힘들 거면 왜 만나는지 의문이 들고 그 생각을 하는 내가 이상하게 보이기까지 해... 간단한 조언이라도 부탁해생리 전에 엄청 우울해지는 자기 있어..? 오늘도 울면서 일기 썼는데 이럴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ㅠㅠㅜ... 4살 연하 남자친구 만나고 있는 곰신이야 전역이 80일 정도 남아서 전역하고 나서 계획 이야기를 하는데 전여친 이야기가 나와서 훈련소 때부터 잘해주고 많이 힘이 돼서 전역하고 고맙다는 연락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반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남자친구 군대를 처음부터 기다려 준 건 아니지만 나도 처음 군대 기다리는 거라 힘들었는데 몰라주니깐 서운하더라ㅠ 그리고 전여친한테 내가 있는데 연락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게 이해가 안 되는데.. 고마운 사람이었다고 하고 나를 만나기 전에 일이니깐 내가 낄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하고 싶은 데로 하라고 했는데 마음이 아파ㅠ 어떻게 생각해?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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