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29살에
지금납친이랑 첫경험을 했는데
성병?경부암 이런거 너무 걱정된다ㅜㅜㅜ
남친연애횟수를묻지는 않았지만 관계경험이 있어보였어
남친이 입으로 해준적도 한번 있는데 두경부암 걸릴수도있다라는 이야기 들어서 이제 안된다하려구
나는 가다실 맞긴했는데
이미 관계 다 했는데 같이 성병검사받으러가자하면 기분나빠할까? 가다실도 맞아줬으면 좋겠구ㅠㅠ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할지도 모르겠구..
별생각 없다가 갑자기 걱정돼서 올려봐 ㅜㅠ
불안할수있징! 나라면 내가 처음이라 잘몰라서 그런가 괜히 불안해서 확인받아야 더 편히 자기랑 스킨쉽을 할 수 있을것 같아! 그래서말인데 나랑 병원가서 성병이랑 세균검사 같이 받아줄수 있어? 하고 말할거 같아!
고마워 좋은 것 같아 다음에 한번 용기내서 말해볼게ㅠㅠ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 기분나빠하는 게 이상한 거라고 생각해! 일단 가다실 얘기 먼저 꺼내고 가다실 맞으러 간 김에 성병검사도 받아보는 게 어떠냐고 말해봥
관계를 서로 이미 가졌어도 가다실 맞는게 좋겠지??
그럼~! 언제든 맞는 게 좋지
나도 이십대 후반에 첫겸험 했는데 남친도 생각보다 성병검사나 가다실 얘기할때 아무렇지 않아하더라! 나는 그냥 직진으로 얘기했는데 그냥 얘기하기 부담스러우면 유튜브나 인스타 글 알고리즘 타고 자연스럽게 보게된 척 하면서 보여주고 얘기 꺼내뵈바
관계하기 전에 검사하구 했어??나는 이미 관계를 가져버렸는데ㅜㅜ하니깐 좋긴한데 불안한마음이 한켠에남아있네 말해봐야겟다ㅜㅜ
그냥 대놓고 말해야 알더라~ 잘얘기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