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개인적인 바람인데
남자친구나 남편을 남한테 지칭할 때 오빠라고 안 했으면 좋겠음
특히 친오빠 있는 친구가 그러면 누구 말하는 건지 헷갈리기도 하고 ㅋㅋ
엥 그럼 뭐라해? 글구 대화의 흐름이란게 있자나.. 주어가 같은 오빠여도 듣다보면 누구 얘기하는지 알잔..ㅎ...아....? 그거 가지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있나싶은뎅
아니 진짜 모를 때 있어 선물 받았는데 오빠한테 받았대 그 뒤를 들어봐도 친오빠인지 남편인지 몰라서 친오빠..? 남편...? 되물어야함 그냥 우리 남편이, 남친이 하면 되는데- 라는 생각
음 그런 상황이라면 그럴 수 있긴하겠다 근데 절대 엄마아들놈이 나에게 그런 좋은 선물을 줄리 없다ㅋ 글구 보통 밖에서 엄마아들얘기 안 함ㅋㅋㅋ하게돼도 욕뿐🙄
자기...라는 말이 있죠..? 아루에서만 자기라는 말을 쓰는 게 아닙니당...
...엥...그런가 그냥 친구한테 남자친구가 라고 말하기가 좀 민망해서.. 오빠가 라고 하는데.. 평소에 야야 해도 남한테는 오빠 라고 부르는데..이렇게 느끼는구나
나는 특히 연인관계에서 오빠 말고 다른 호칭을 써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어. 오히려 자기처럼 야야 하는 게 더 좋아보여!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 이런 의견도 있다 정도로 봐줘~
맞아! 헷갈려ㅠ
응 듣는 사람도 좀 고려해 줬으면ㅠ
오빠 남친 다 오글거려서 그냥 000씨가 이럼 친구들이ㅜ오히려 듣기 불편해했지만 ㅠ
난 그렇게 말하는 게 더 펴하게 느껴져!
완전 공감 난 더 나아가서 연인 사이에 왜 오빠, 누나(남자들은 거의 이렇게 안부르지만)라고 하는지도 이해 안 가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이거긴 해😂
남친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결혼하고 남편됐을 때는 오빠라고 부르는 거 좀 그렇긴 하더라ㅋㅋ
남들이 쓰는 건 상관없는데 나는 애인이든 남편이든 절대 오빠라고 안 불러
대박 나도 똑같이 생각했었어 진짜 공감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