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쌉가능. 판타지? 쌉가능.

'루미아 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멍하니 눈을 껌벅일 때 제일 먼저 귀에 들어온 소리였다. "저기,, 여기는 어디에요?" 넓은 강당이였다. 아이와 어른 청년과 노인 가릴 것 없이 가득 있는 곳. "여기? 아까 방송에서 루미아 섬이라고 했잖아. 아가씨 거 정신 차리쇼" "그러니까 루미아 섬이 뭐냐구요!" 주변 모든 사람에게 시선이 집중 됐으나 점점 더 불안 해졌다. 당장 나가야한다는 본능이 강하게 짓누르는 기분이였다. "끽 아가씨 여기는 적응자만 올 수 있어 아가씨가 루미아 섬을 모른다는건 말이 안되는데... 뭐 내 알빠는 아니지 곧 박사가 나올테니 기다려보라고~" 불길 해......끔직해...

현관이었다가 사랑임을 깨닫고 키갈하는 틀에박힌 클리셰…!!

5년만에 협업 파트너사 책임자로 만나게된 전남친. 2개월동안의 강도 높은 프로젝트로 밤낮을 함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