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서로 모든 감정을 공유하고 내 사소한 모든 걸 알고있는 사람도 언젠가는 나를 잊으려할거고 서로 죽은사람 취급 할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슬프다 인간관계라는게 왤케 잔인해…………
그래서 요즘 난 마음을 잘 안줌.. 그냥 모두에게 친절할 순 있지만 그 이상을 나누진 않아. 이게 좋은 방식은 아니지만.. 관계의 먼 미래까진 생각하지 않는편 기대도 없고
그렇게 마음 먹기까지 과정도 너무너무 슬프고 힘든 것 같아.. 왜 이런 시련을 존재하는데~~~ㅠㅠ
그런 시기가 있더라고~ 그냥 무뎌지는,, 점점 아픔과 실망이 반복되니까 알아서 마음을 안주는 쪽으로 시스템화 되더라ㅜ 난 오히려 지금이 더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