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OO X a양
ADHD한테는 새로운 시도가 어려워
...!
근데 어떻게 일을 금방 관둬?

ADHD 가진 사람이라면 다들 공감할 것 같다. (아닐수도...? 쭈굴)
- 일을 금방 그만둔다 / 하던 일을 잘 마무리 짓지 못한다.
- 즉! 새로운 것을 한다. (흥미로운 것을 한다.)
거봐! 나 ADHD 아냐

맨처음 이런 상반되는 문항을 봤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았다. 보통 나는 YES or NO로 답을 내려야 속이 편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답이 뭔데! 뭐냐구 빨리!
워워..

나만 이해 안 돼?
- 잘 그만둠
- 새로운 시도 잘 못함
그리고 내가 알게 된 사실은 둘 다 맞다는 것
장난하냐
이놈이!
으아악

우선, 이유를 말하기 앞서서
ADHD 가진 사람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내가? (어리둥절)?

물론 그동안... 우리가 모은 데이터를 통해서 말이다.
데이터
이거 아니고? 아놔
작업기억력
평소 기억력은 안좋은데 이런건 기가막히게 기억함 (물론 예외도 있음 ^^;)

음식으로 예를 들자면...
어린 시절에 비린 생선을 먹었다고 가정해보자...
7살 때 a양: 웩 비려
그리고 그 기억이 좋지 않을 때
...

비록 앞에 있는 생선이 다른 종류의 생선일지언정 내 기억 속 데이터로는 '나는 생선을 싫어한다'라고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선뜻 시도하기가 어렵다.
2001년 X월 X일
- 생선 극혐
- 우웩

그리고 어렵게 시도한다해도 결국은 내 데이터가 맞았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두번다시 시도안할 확률
99%
힝
놉!

공감되면
공감 안되는 사람도 환영
❤️와 💬 부탁해요..
다음엔 무얼 올릴까나?
ADHD문항 중에 ADHD는 [새로운 시도가 어렵다.] 와 [금방 그만둔다.] 이 두가지 문항이 나올 때면 둘다 상반되는 이야기라 저는 항상 의문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어쩔 땐 누구보다 빠르게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언제는 아예 시도조차 하지못할 때면 뭐가 맞는건지 헷갈리더라고요.
이런걸 보면 참 ADHD는 하나로 딱 정의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아요! ㅎㅎㅎ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데이터 바탕으로 저처럼 미리 판단하고 시도를 못하시나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아마 다음편은 새로운 시작을 잘한다? 이렇게 올려볼까해요! 많관부

a양
성인 ADHD 환자 겸 작가
이십 대 후반에 ADHD 판정받고 난 이후 소리쳤다.
“유레카!”
@eureka.adh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