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첫사랑 만난 후기
용기 내서 스무살 때 혼자 짝사랑했던 남자얘한테 연락해서 만난 후기 들고 왔어
걔를 본 순간 너무 반갑고 스무살 때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아서 눈물이 났어. 걔는 여전히 멋있더라. 나는 웬만한 남자들 다 시시하고 멍청하다고 생각하는데 얘는 허세 겉멋 그런 게 전혀 없고 엄청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있었어.
나는 13년만에 뒤늦은 고백을 했고 걔는 소중하게 잘 들어주면서 엄청 간지러워 하더라.
그렇게 이자카야 룸 안에서 이야기하면서 한잔 두잔, 세 병, 네 병 술 마시다가 내가 걔 옆으로 가서 키스했어. 그렇게 몇시간 키스하다가 걔네 집으로 가서 섹스했어.
술김에 해서 다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나는 너무 행복했어. 그리고 지금은 하루에 두시간 넘게 통화하고 다음주에 또 만나. 이번에는 술 안 먹고 데이트하기로 했어. 조금 썸 타다가 내가 고백해서 사귈 거야!
자기들 아무 행동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우리 행동해서 쟁취하는 삶을 살자 나처럼!
마자.. 아무 행동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우리 모두 화이팅><
나랑 동갑인 자기 진짜 너무 멋지고 대단해 덕분에 지금 나까지 약간 행복해졌어 몽글몽글하고 넘 조타! 꼭 후기 들려주고 행복해야 해🥰
후기 기다리면서 응원하고 있을게 ♡
허어얼 그럼 자기 지금 33살인데 첫사랑을 만난거야?! 언니 넘무 머시꼬 설레🤭🤭
대박이다..진짜... 영화 한 편 써버려!!!
자기 진짜 머시써😍 행복해야해!!!:)♡♡
인공지능이 쓴 글이에요?
멋지다🥹❤️
와 뭐라고 연락했어ㅜㅜㅜ?
대박ㅠㅠㅠㅠ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