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가 바뀌었는데 바뀐 업무가 힘들어
평소에도 힘들면 죽고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 지난주에 처음으로 어떻게하면 가장 안아프게 죽을수있을까 고민을 하는 나를 발견했네. 정말로 내가 나를 죽일까봐 무서워서 엉엉 울었던 날도 있고.
내가 어느정도 하고싶다고 해서 옮긴 보직이라 책임감없이 떠나는것도 마음에 걸리고, 퇴사한 후의 미래가 불투명해서 마음 굳히기도 어려워.
입사한지는 2년 좀 넘었고 일 바뀐건 2달 채워가는중인데, 버텨야하는 시기인걸 알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려나. 쌩신입때도 3개월쯤 퇴사하고싶고 힘들어서 운적있긴한데 그냥 과도기일까. 매번 도망만 다니는것같아서 내 자신이 좋게 보이지 않아. 이래저래 마음이 좋지 않은 요즘이다.. 그냥 주절주절
시간 날 때 병원 한번 가봐..ㅠ
응응 그게 좋을거같아서 가보려구 예약해놨어. 고마워 자기야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