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따지는 부모님을 이해시킬 방법 있을까?
내남자친구가 고졸이야. 고졸이지만 대기업다니고 정말 성실하고 자기일에 열정도있고 욕심도있어. 난 그친구가 너무 대단하고 부럽고 응원하고싶고, 결혼생각도있거든
근데 아빠가 뭐 외모 집안 성격 직장 다맘에들어하는데도
고졸단어듣고 확 태도가 변하시더라
나도그렇게 집안이좋은것도아니고, 좋은대학도아닌데
아빠가 나름 어려운시절 공부해서 자기집 첫째로 자수성가한편이라고 생각하셔서그런지
대한민국은 어쩔수없는 학벌사회고 나중에 올라가는데 한계가잇다며 신중하게 더멀리보라하시네.
아빠맘은 이해는해. 키랑 고졸인걸 맘에안들어하시는데
키는머 그렇다치고 고졸 학벌이 중요치않은 부분을
아빠입장에서 좀더 이해시킬수있는 방법 없을까?
사실 우리아빠가 곧 암수술예정이셔서
내가 평소에 못했던 이야기들도 해보고 내이야기도 공유하고 대회나누는 과정에서 이부분에서 의견차이가 생겼거든.
아빠 나 결혼하는거 봐야지~ 하다가 여기까지왔는데..ㅎㅎ
암튼 좋은생각있으면 공유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