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 징역형임

오늘 점심에
짝 : 카페 갈 건데 커피 마실 거에요?
나 : 음...네 아아요
짝 : 사이즈 업이요?
나 : 아니요!
이랬음

이러고 나 화장실갔다가 자리 왔는데
자리에 사이즈업 아아가 있는 거임
나 : 선배 혹시 제가 사이즈업 해달라고 했었나요..?
짝 : 아 그거 제가 사줄게요
나 : 헐 고마워요 👍

하 진짜 그냥 사주는 것도 아니고 사이즈업 해서 사주는 이 섬세함 뭐야?
나 자리에 왔는데 큰 커피 있어서 당황했는데 하 설레게 왜 이래

진짜 사람이 왜 이렇게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