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어떻게 살 것인가> 책 추천한 자긴데 생각 이상으로 자기들이 많이 읽어줘서, 마저 열등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책에서 저자는 행복한 삶과 열등감은 거리가 멀다고 주장하고 있어. 다들 여기에 대해서 공감할거야. 따라서 우리는 열등감을 안 느끼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신 포도 나무' 논리야. 이야기 들어봐서 알겠지만, 높은 나무에 달린 포도를 먹고싶었던 여우가 아무리 노력해도 포도에 손이 안 닿으니까 '흥 저 포도는 시고 맛없을게 분명해' 라고 생각하며 합리화해버리는 거지.
이렇게 보니까 합리화가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더라고!ㅋㅋ 인생을 재밌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라면 가끔은 이런 마인드도 필요한 것 같아.
다음은 내가 인상깊게 읽은 문장이야
"세상에는 오르지 못할 나무가 너무나 많다. ...(중략) 도전하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도 어리석지만, 오르지 못할 나무와 모든 벽을 매달려 인생을 소모하는 것 역시 어리석다."
"내게 적합한 나무, 노력하면 넘을 수 있고 넘는 게 즐거운 벽을 잘 골라야 한다."
이 문장이 꼭 필요한 자기들한테 가서 닿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