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애무 문제 때문에 남자친구랑 기분 상했는데 어떤지 봐줄래?

관계를 하는데 2주 만에 해서 서로 너무 하고싶었어. 난 가슴 애무 받는 걸 진짜 좋아한단 말이야. 근데 어제는 오랜만에해서 그런지 진짜 느낌이 미쳐서 너무 좋았거든ㅋ큐ㅠㅠ 애무를 한참 받고 있는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재미없어’ 이러더니 자기만 애무해주는거 같다고 하기싫다는 거야. 말을 들어보니까 몇번 자기 고추도 입으로 해달랬는데 내가 양치도 안하고 술도 먹어서 토할거 같아가지고 거절했거든. 아 거절할 때 이유를 말 안하긴 했어.

난 남자친구가 성감대도 딱히 없어서 삽입만 해도 좋아할거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이번에 섹스는 그냥 한번 하고 두번째 섹스 때 입으로 애무해주려고 생각하고 있었고.
내가 엄청 느끼고 있고 자기가 날 애무해주고 있는 와중에 재미없다는 생각을 했다는 그 사실이 나는 혼자 남겨진 느낌? 애무는 그냥 섹스를 위한 과정이고 나는 섹스대상 정도인건가? 그런 수치스러운 느낌이 들었어..
대화로 풀긴 했는데 다시 생각해도 눈물만 나와서 우선 생각할 시간 좀 달랬거든.

자기들이 봤을 때는 어때? 객관적으로 여러 읙견을 듣고싶어서 글 써봐. 애무를 공평하게 했어야하는건가? 그렇다기엔 나도 커닐 못받았는데... 잘 모르겠어 자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