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첫경험 때 몸에 대한 자신감이 그렇게 높지 않았는데 사실 지금도 그렇게 높진 않아!ㅋㅋㅋ 근데 막상 관계 할 분위기 잡혀지면 그런 거 신경 쓸 테도 없는 거 같아 그리고 그런 자기 모습에 실망할 사람이면 관계 가질 가치가 없다 생각해...!! 마찬가지로 자기도 상대 몸의 짜잘한 것들이 그렇게 막 눈에 띄게 보이진 않을걸...? 난 내 남친 등드름 있는 것도 몇 달 뒤에 알았던 것 같아ㅎㅎㅎㅋㅋㅋㅋ

그런거 신경 안써도 되고 (어차피 그 분위기 속에선 남친이 다 볼 겨를이 없음..)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그게 쉽지 않을 거야 우리나라에서 여자로 살면서 자기 몸을 예쁘게 바라보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안되는거 억지로 예쁘게 보려고 하지 말고, 몸에 대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결국 나를 돌보는 일이 선행되는 거라고 생각해! 나를 위해 운동하고, 몸에 좋은거 먹고, 나부터 생각하고, 나를 우쭈쭈해주고 이렇게 나를 예뻐해주다보면 조금 부족해도 내가 이정도면 괜찮지 하고 자신감이 생길거야! 그리고 뭐 영 신경쓰이면 불끄고 하면 되지 머~>_<

나도 불 끄고 하는 걸 추천! 근데 사실 막상 그 때가 되면 아무 것도 신경 안 쓰이고 그냥 서로와 함께한다는 사실에만 집중하게 될걸? 너무 걱정하지 마

불 다 꺼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