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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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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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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은 너무 한 순간에 빠져버린 것 같은 사랑? 사람?이 안 잊어진 적 있어?
난 대학 오면서 고등학교 때는 좀 자중했으니 이제 진짜 연애를 하겠다 이런 마음으로 대학에 왔는데,, 남자들이 생각보다 다 다정하고 잘 챙겨주고 젠틀하고 그렇더라..?? 그냥 이름을 ~야, ~아 이렇게 불러주는 것조차 뭔가 간지럽고..ㅎㅎ 과 사람들이랑 개강하고 다같이 술 마실 때..별 것도 아닌데 서로 소개를 한 적 없는 거의 초면인 상황에서 나를 알고 있다며 이름을 불러준 선배한테 갑작스럽게 확 설레버렸어…
자리 옮기다 앞에 앉게 됐을 땐 뭔가 귀여워 보이더라..그러다 좀 취하면서 서로 말도 놓고 웃으면서 장난도 치고 했던 기억이 있어 오랜만에 새로운 설렘이었던 것 같아..다른 날 있던 술자리에서도 같이 앉아있다가 내가 그 사람이 옆에서 힘들다구 말하는 것도 다 들어주고 챙겨주다 나도 취해서 덥석 손 올려서 잡고 있고 마지막엔 그 사람 어깨에 기대고 있고 그랬는데..지금까지 제대로 해본 것도 없고 오히려 잘 안되고 있어..그래서 마음이 없어지는 것 같다가도 저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뛰고 너무너무 설레서 그냥 그 사람을 좋아하고 설레던 그 때의 나로 돌아가게 되는 것 같아 그 사람 생각도 많이 나고..생각해보면 별 일도 아닌 것 같은데..그 기억과 설렘이 쉽게 사라지지가 않아서 그 사람이 자꾸 생각 나…자기들은 그런 적 있어..?
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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