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상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1)착용할 때 공기가 자연스럽게 안들어가서 조임이 있을 수 있고, 2)그 생리컵이 넓고 커서 방광이라 다른 부분을 눌러서 압박감이 있을 수 있어. 3)자기 생리할때 포궁경부 높이보다 그게 지나치게 길거나 하면 또 눌릴 수도 있을 듯?? 1)은 다시 뺐다가 껴보는 중에 자연스럽게 펼쳐지는지 보구 2)는 나는 생활에 크게 지장 없다면 넘기는 편이야. 자주 화장실 가구 싶긴 한데 그냥 자주가는 걸로..ㅎ 3)은 콘텐츠에서 확인했었어 이거얐나..?

나도 월경컵 거의 4년 쓰다가 디스크로 작년에 갈아탔는데, 월경컵은 나중에 엄청 익숙해져서 잘 썼는데도 방광 압박감은 항상 있었어. 근데 디스크는 딱 바꾸자마자 아무런 느낌이 없어서 너무 좋아! 디스크가 좀 더 크고 깊이 들어가서 적응하기 좀 힘들 수 있어서 월경컵 좀 익숙해지면 디스크로 갈아타는것도 괜찮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