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팁 남자의 질투

항상 넌 질투안하냐고 물어보면 자긴 그런거 신경안쓴다 질투안한다던 남친인데 진짜 내가 남사친이랑 있어도 신경안쓰는 사람이 얼마전에 학교 엠티갔다가 학교언니가 나한테 앵겨붙고 그러니까 왜 자기꺼 뺏어가냐고 막 머라하면서 질투하길래 먼가 일부로 그런거같으면서도 장난이라기엔 먼가 진짜 살짝은 질투하는 느낌이길래 기분 좋았어 전애인은 질투를 넘어 집착파여서 싫었는데 질투를 아예안해주니까 내가 되려 질투 났었거든 물론 술을 좀 마신 상태긴했지만 내가 산책하면서 넌 왜 맨날 남사친말고 여사친한테 질투하냐 남사친도 같은 상황이면 질투하냐 물어봤더니 그럴거같다드라


너무 귀여워 죽겠음...
자랑하고싶어서 올리는거긴한데

미 최근에 남친이 데이트 끝날때마다 모텔가자 한다고 그런말은 자주한다 나를 좋아하는게 맞을까라고 궁금해서 올린 글쓴이인데 본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때 직접 말하니까 미안하다라고 말하길래 그래도 화내거나 서운해하는 티를 안내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잘만나고 있음

근데 내년에 애 군대가는데 흠 일단 군대 가는걸 어차피 나도 바빠지는지라 기다려줄 생각하고는 있는데 끝에 가서 바뀔수있으니 지켜보게 솔직히 곧 100일다만 크게 싸운적은 없어 전연애에서는 100일전부터 피터지게 싸웠는데 그러진 않아서 좋긴하더라 그래도 남자는 100일이후가 중요한거

혹시 군대기다리는 곰신분 계실지...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