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헤어진지 5개월된 전남친한테 내 물건받을겸 잠깐보는데
난 얘 아직 하나도 못잊었고 아직도 엄청좋아하고 힘든데 상처도많이받고 지쳐서 포기하기로했거든
나 성격 진짜 이상한거 알긴하지만..
걔한테 받았던것들 보기도힘들고 내손으로 버릴수도 없을거같아서 그냥 걔한테 다 돌려주고오려고
걔도 줬던거다시받기싫다했는데 그냥
난 내가 못버리겠으니까 니가 버리든 쓰든 알아서하라고 걍 너한테 떠맡기는거라 미안하긴한데 그렇게해달라구했어 나이상하지ㅠㅠㅠ알긴아는데…
사실 그렇게라도 걔 기분 상하게하고싶었어
내가 너무 상처를 많이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