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난 너무 혼자 다 잘하는 사람이라서 그사람이 떠난것같아. 그 사람도 나한테 뭔가 해주고 인정받고 싶었을텐데 나는 너무 혼자 다 잘하고 완벽해서 빈틈을 못보여준거같음. 나는 너무 크고 그 사람은 나를 담을만큼의 그릇은 아니었던것같다 ㅎㅋㅋ
그럼 헤어지는게 맞지. 잘했어 자기야
캬... 멋진 자기군
감정적인 이유가 있었나 들춰내려고 하지 않고 그걸 인지하고 있다니 바람직한 태도야. 잘가라~ 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