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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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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리뷰📝
일주일동안 너무 재밌개 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해서 여기에도 글 공유해봐 🫶🏻





홍이 준고에게 물었다. 영원한 사랑을 믿냐고. 그 질문은 나에게도 돌아왔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영원한 사랑이 있는지 궁금했다. 내가 내린 답은 영원한 사랑이 있는지는 미지수이지만 우리의 사랑이 영원하길 희망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도 말이다.

이별 사유를 정확히 얘기하지는 못하지만 준고가 홍이를 놓치고 후회하는 과정이 준고가 한국에 와서 홍이를 생각하고 지나쳐 갈 때 잘 드러났고, 여러 인터뷰 장면에 담겨져 있는 질문들이 주제를 관통하는 것들이어서 좋았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묻는 질문에 고심해서 답한 준고의 답을 꼭 봐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영상미가 정말 좋다. 특히 준고랑 홍이가 썸을 타고 사귈 때의 색감은 핑크빛에 조금 밝은 분위기인 반면, 헤어지고 서울에서 재회할 때부터는 굉장히 푸른끼가 많이 돈다. 그래서 둘의 이별이 더 차갑고 시리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색깔의 힘은 정말 강하다는 걸 또 한 번 깨달았다. 반면 드라마에서 주는 색감 차이는 감정 차이로 느껴지지는 않았다. 여전히 둘이 서로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일까.

이 드라마는 어떠한 사랑이 끝난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주인공들의 사랑 그 이후의 일들을 따라가다보면 각자만의 고유한 의미가 생길 것이라 확신한다.

모두의 사랑이 끝나지 않길 바라지만, 현실 불가능한 일이니 덜 아프길 바라며 또 이별을 극복해 또 다른 사랑에 도전할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내가 쓴 후기는 이렇게 끝나! 정말 사랑이 무엇이고 사랑 후에 오는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해준 소중한 드라마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 쿠팡 플레이에 있고 6부작이라 보기 쉬울거야!! 한 번 봐줬으면 좋겠어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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