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디 130일 정도 됐고 우리는 1시간
정도 거리 중거리?커플이야
글이 좀 길 수 있는데 읽고 어떤지 말해줄 수 있을까?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다녀
근데 사귄지 얼마 안돼서 여행을 가게됬는데
내가 그때 숙소를 잡은게 게하라서
그걸로 좀 심하게 다퉜어 근데 사귀기전에 예약을 다 잡아둔거라 어쩔 수 없었고 연락이 안된것도 아니야 1-2시간마다 연락하는데도 부족하다고 연락 너무 안되는거 아니냐 이러고 나는 여행가사 1-2시간마다 연락주고 운전하는데 도착하면 사진보내주고 했는데도 부족하다하고 전화 계속 오고 하니까 좀 집착으로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헤어질뻔 하기도 했었고
그러다 잘 만나서 풀었고 잘 흘러가는가 싶더니
요즘엔 데이트할때마다
얘가 너무 피곤해하는거야 내가 어디가자해도 피곤해서 다음에 가자 이러고… 그래서 난 그거땸에 너무 서운했었고 100일 여행을 가게됐을때 벚꽃 구경을 못갔는데 거기는 피어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저기 피어있다 구경가자 이러면서 했는데 차 댈곳 없다 반대차선이라 안된다 이러는거지 근데 나도 운전 하고 다니는 사람이라 어디다가 차를
주차해야하는지 알고 다 알아 그거 생각하고 얘기한거야 근데 얘는 자기가 운전하느라 주차한 차들을 못 봤으니까 안된다고 한거고 그거말고도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그날 좀 엄청 싸웠어… 그러고 잘 해결한거 같았는데 그 뒤로 한번? 봤나… 분위기가 음 ㅜ 달라진게 느껴졌고 항상 내가 먹는거에 열정이 없는 사람이라 그냥 맛있는거 먹음 좋은거고 맛있는게 생각이 안나 어디갈지는 생각이
나는데 그래서 항상 남친이 정해줬어 그래서 그날도
먹기로 했던 메뉴가 너무 헤비하다면서 다른걸 먹고싶다길래 돌아다니다가 브런치집에 들어가게 됐어 근데 메뉴가 너무 없고 먹고싶은것도 없어서 움…이러면서 고민하니까 또 내가골라?? 이러는데 표정이 좀 상처였어 너 또..?? 이런… 그렇게 뭐 여자저차해서 먹고 좀 있다가 집 갔어 그 뒤로 지금까지 거진 한달가까이를 못 보고 있는데 요즘 나도 그렇고 남친도 서로 바쁘고 약속도 있어서 못 보긴 했어 근데 간간히 내가 약속이 취소되거나 남친이 취소가 되서 내가 보러갈까? 이랬는데 반응은 좀 시큰둥하거나 다른 약속 벌써 잡았는데? 라는 말이 돌아왔어…
그러면서 좀 서운하기도 했는데 나도 약속이 있었던거니까 그럴 수 있지..이랬어 우리가 항상 퇴근하거나 어디 움직일때 전화를 하는 편이였는데 이제는 전화도 안 오고 내가 전화해도 잘 안 받거나 나중에 카톡으로 나 놀고있어 이래… 그래서 오늘 너무 서운하고 힘들어서 헤어질 각오로 마지막으로 서운한거 다 털어놨어.. 사실 이거보다 더 많은데 그냥..하ㅠㅠ
헤어졌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