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설레
나 스무살 때 혼자 짝사랑했던 남자얘가 있어. 그때는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아서 걔한테 한마디도 못하고 말없이 혼자 좋아했거든. 난 걔가 내 첫사랑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십년이 지나도 걔가 계속 생각 나는 거야.
그래서 변태 같지만 페북 열심히 뒤져서 걔 연락처를 알아내서 용기 있게 연락했어.
그래서 오늘 만나.
너무 설레고 다시 스무살 때로 돌아간 것 같아💙
할 ㅠㅠㅠㅠ 자기 나까지 설렌다 ... 요새는 용기 있는거 너무 좋은것 같아 나도 스무살때 감성 다시 갖고파!
와 멋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
이번주 가장 훈훈한 게시글
용기있다 자기🤧 잘 다녀와!
후기 남겨줘 제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