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얘기를 하면 전남친은 그 얘기를 하는 나를 귀여워했고 현남친은 그 얘기에 대한 반응을 해주는데, 개인적으로는 현남친 반응이 더 마음에 들어. 뭔가 내 얘기를 더 잘 들어준다는 느낌이고 남친의 반응으로 여러 갈래의 얘기를 할 수 있어
전남친 같은 반응이 처음에는 좋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불통스러운 기분이 들더라
어어ㅓㅓㅓ어어ㅓ어 어 이거야 이거!! 반응해주기 힘들고 별 생각 안 드니까 그냥 나 귀여워해주는 거 같고 그랬어
마자 뒤로 갈수록 차라리 이런 식으로 반응할 거면 별로 관심 없는 얘기라고 솔직히 말해줬음 좋겟단 생각 들더라... 나도 그런 애 만난 적 잇서
헐!!! 진짜 이거 맞는거같아!!! 혹시 전남친은 어떻게 귀여워해줬어???
오구 그랬엉 재밌었엉 신기했엉 아구 귀여웡 막 그랬엉? 요런 너낌?
오 이거 먼지 알 것 가타
그치 먼지 알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