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 생긴지 하루 됐는데 대화가 좀 어색하네.. 데이트하고 대화에만 집중해야될 때가 되면 살짝 마가 뜰 때가 있어.. 이럴때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서 고민이야.
카톡으로는 매일 새벽까지 톡해도 재밌어. 단체로 있으면 개그 코드가 잘 맞고 툭툭 던지는게 좋아서 호감이 갔었거든. 근데 둘이 만나서는 주제 하나 정해지면 신나서 떠들다가, 그 주제 끝나면 좀 비는 순간이 있어. 둘 다 차분하고 대화 이끄는 능력치가 부족해서 그런지ㅜ 무리 내에서 잘 듣다가 던지는거만 잘하는 포지션이랄까? 둘다 그래.
전남친이랑 있을때는 맨날 대화해도 재밌고 서로 애처럼 놀리고 이랬거든.. 대화 코드가 잘 맞았어. 전남친이 조잘조잘 말하는 스탈이라 대화가 끊이질 않았었어. 그래서 그런지 여사친이 많아서 그 문제로 헤어졌고.
지금 남친이랑도 좀 시간이 쌓이면 잘 대화할 수 있을까?? 겉도는 대화 말고 깊이 연결되는 느낌을 받고 싶어ㅜ 헤어지는게 힘든걸 아니까 더 잘 맞춰가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