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
연락에집착해서 헤어지자고한게 세번째야
내가 연락을 바로잘 안한다는 이유로
나는 잘하는편이고 내 일상을 잘 공유하고 있어 충분히 객관적으로 봐도
매번 잘못했다고 다시 계속 연락오는데 받아주는게 맞을까?
어제는 내가 힘든일이 있어서 연락하고 만나는 봤는데..
이제 믿음이안가고 뭐만해도 헤어지자고 할거같아 .
홧김에, 자신이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하는거도 아직도 계속이해안가고 화나고.
근데 중요한건 내가 스킨쉽은 원하는 거 같아
내가 스킨쉽이 좋아진게 처음인 사람이라그런가..정상일까.. 그리고 그렇게 다시 만나보는게 맞을까?
음 … 연락 문제는 연인관계에서 서로의 의견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누구하나가 이기적이게되는 순간 문제겨버리니까ㅜㅠ 서로 배려하고 맞춰가면 좋은데 사실 그게 어렵지 … 남친이 좀만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면 더 만나는 것도 괜찮은거 같은데 앞으로도 이런 문제 계속 생기면 자기만 계속 힘들거 깉애ㅜㅜㅜ
시험 준비생이라 다음달, 다다음달이면 최종이라 끝나는데 예민해져서 그런걸까 어디까지 이해해 주는게 맞는걸까으휴ㅜ
자기가 상처는 받았지만 아직 마음이 다 뜬건 아니어서 그런것 같아! 그리고 당연한 현상이라구 생각해 더이상 상처 받을거에 대한 두려움보다 남친이 더 좋다면 좀더 만나보고, 상처받는게 더 두렵다면 헤어짐을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 참 어려운일이야ㅜㅜ
툭 하면 헤어지자고 하는 사람한텐 믿음도 안가고.. 신뢰도 안가고.. 나중가서 결혼까지 하면 연락이 안맞는다거나 본인 힘들다고이혼하자 할껀가.. 다른 남자 만나서 스킨쉽 하면 되지..
맞아 그게 제일 겁이나..그래서 연락은해보고있지만 미래가 안그려지고..
우와 글처음 남겨보는데 진짜 소중한 댓글 고마워모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