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해서ㅠ 되도록이면 남친도 포함 단체로 가거나 커플 여행 많이가ㅠ
가족들에게라면... 남자친구 있는것조차 알리지 않았는걸!!! 이것저것 물어보실게 뻔하고... 너무 걱정하실까봐
난 가족들이랑 사는데 굳이 숨기지도 말하지도 않아. 걍 언제부터 언제까지 여행갔다온다고만 하고 상대나 목적지는 딱히 얘기 안해. 가족들도 딱히 안물어봐. 그래서 해외간단 말 없이 일본 갔다온적도 있어
난 원래 거짓말 했는데 이젠 그것도 지치고 그냥 나 남치니랑 어디로 몇박 몇일가! 해..ㅋ.ㅋㅋㅋㅋㅋㅋ좀 민망하고 말하기 싫었어서 안했던건데 막상하니까 딱히 뭐라 안그러고 잘 놀다가 오라고 하드라구.. 물론 아빠한텐 말안하고 엄마한테만 ㅋㅋㅋㅋㅋ아빠는 너무 과보호야 ㅠㅠ
나이 상황 따라 다르지 ㅎㅎ 어릴수록 숨기는 게 더 낫긴 해
난 엄마가 남친존재를 아시고 거짓말치는거 죄책감들어서 이야기해. 근데 내가 죄책감 드는건 임테기하다가 걸린 일이있어서 그렇고 그전에는 말안했어. 얘기해봤자 엄마 신경쓰이고 걱정하시고..안된다하실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