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전 애인들과 노콘 질외사정으로 관계 했던 적이 있는거 이별사유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내가 먼저 물어봐서 어쩌다가 알게됐는데..들은지 좀 됐지만 아직까지도 자꾸 생각이 나..
나는 올바른 성 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좋은데 내 남자친구가 그런적이 있다니까 충격을 받았던 것 같아
근데 남자친구 말로는 본인이 그렇게 제안한 적은 한번도 없고 항상 상대방이 그냥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한거래..자기는 피임은 여자 몸에 관련된거니까 여자한테 다 맞춰줬던거 뿐이래 나한테 콘돔 끼기 싫다한 적도 없고 내가 원하면 당연히 다 해줄거라고도 하긴 했는데..
얼마전에 관계하게 됐을 때 내가 몰래 미리 콘돔 사와놓고 없는 척 장난친 적이 있거든 그때 내가 콘돔 있는거 남자친구가 눈치채곤 있었는데 그냥 해?이러고 농담을 했어서 더 마음에 자꾸 걸려..
그리구 솔직히 난 진짜 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여자가 콘돔 없이 하자해도 본인이 먼저 나서서 콘돔 착용을 했어야한다고 생각하거든..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
나는 이게 첫 연애라 더 감이 안잡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