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리액션을 아주 잘 하는 타입인데... 요즘은 그게 힘이 들어.. 그동안 했던 것들이 일부러 꾸며냈던 건 절대 이니고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했던 건데.... 단톡에서도 며칠동안 아무 말도 안했더니 친구들이 개인톡으로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본다..
그냥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큰 느낌....
진심이라고 에너지가 안드는건 아니니까..! 자기가 지금 많이 힘든 상태인가봐 힘내
그런가..?.. 그냥 혼자만 있고싶어... 고마워 자갸
첫 자기 말대로 힘든가봐 자기가 나도 딱 그런 시기가 왔는데 그럴때 나를 먼저 챙기고 할 수 있는 반응까지만 했어 그러면서 내 감정에 더 깊이 집중했더니 오히려 더 간결하고 담백한 인간관계가 가능해지니까 내가 좋더라고 절대 자기가 이전엔 진심이 아녔던건 아니지만 좀 더 가벼워져도 될 것 같아!
엉 뭔가 지친당... 좀 담백해지고싶네.. 이번 기회에 해봐야징...
내가 깨달은건 나만큼 중요한 사람은 없어 이 세상에 이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자기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잘 살아낼 수 있을거야! 지쳤다면 조금 쉬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