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늦은나이에 지금 남친을만났어
올해 5월에 처음만났고
우ㅓ낙 자상한 남자를 좋아하다보니…외모는 안봄
근ㄷ ㅣ다들 그 전 남자친구들이 키도 좀 크고 괜찮게 생겼는데 자상했거든;;;
나도 키가 큰편170
남친 170ㅋㅋ큐ㅠㅠ짧고뚱뚱이
전 남친들 거의 대부분 놀러갈때 도시락싸오거나 집안일 잘하고 뭐 그런스타일?
근데 지금 남친은 자상함의 포인트가 달라
말투부터가 예뻐
만나면 바로 왜이렇게 예쁘게 하고왔냐
아프다고 하면 약사서 집앞으로 오고
나이가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공주님소릴듣니
너무 좋긴한데
기분이 그냥 그러네
약간 바람둥이같다거나 아니면 집착남같다거나
불편하다정돈 아니지만
나도 내 맘을 모르겠어ㅠㅠㅠㅠ좋은 남자 구별법돔 알려줘ㅠㅠㅠ
난 39세 여자야..그동안 너무 자상한 똥차를 만난건지 내가 자존감이 낮은건지
그냥 누굴 만나든 믿음이 잘 안생겨😭증말 젠장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