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 예전에 중절수술 받았었는데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이런거 남편한테 얘기해야할까?
뭐 예를 들면 남편이랑 산부인과 검사하러 갔는디 밝혀야할 경우도 있을거고 등등 상황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일 생기면 굳이 먼저 말안하고 그냥 그때 돼서 알려주면 되려나?
아니면 의사 선생님이랑 둘이서만 알 수 있는 방법 있을까?
보통 부인과 진료할 때 남편이랑 같이 진료실 들어가는 경우는 아이 생겼을 때 이외에는 거의 없다고 보면 돼 나도 결혼 초에 남편이 따라들어오면 의사선생님이 나가게 했었어 정말 상관 없는 진료였음에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중절수술하게 만든 남자들은 이런 고민 안할텐데 좀 안타깝다 싶네…
이게 내 동의 없이 임신된거라고 해야하나 쨌든 그래서 억울하긴해 그래도 미래에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서 다행이다...
중절수술한 사람 중에 임신하는 거 동의한 사람이 어딨겠어… 대체적으로 다 운이 안 좋아서 그렇게 된거지 뭐…
그것도 맞지... 덕분에 오랜 고민 해결했네 진짜 고마워 자기야🫶🏻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한데,,, 말할거면 결혼약속전에 말하는게 나았을 수도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라면 지금으로사는 말 안할거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