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수하고 있는 스무살이구 재수학원 다니는데… 학원에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거든..? 그냥 1년동안 혼자 학원다니면서 짝사랑했는데 올해 중반부터 말 트고 점심시간에 밥 같이 먹는 사이가 됐어!!! 근데 얘가 요즘 학원 가기 전에 학원 앞에서 나 기다리고, 학원 끝나면 밤이라고 택시태워서 집 데려다 주고 그러는거야… 남자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시간과 돈을 쓰지 않는다!라는 말 듣고 헉!!설마? 했는데.. 또 개인적으로 톡이나 디엠은 잘 안해서… 좋아하면 톡으로 시시껄렁한 얘기정도는 하는거 아니야?!?ㅠㅠ 짝사랑은 태어나서 처음이라 설레기도하구 힘들당…
짝사랑도 재밌능 거 같아. 그 감정도 의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