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완전 대문자 T야 참고하고 들어줘
일단 100일정도 만난 연상 남자친구가 있고
우리 둘 다 이십대 초반이야
남자친구는 가정환경 때문에 어려서부터 (중딩) 쉼터나 친구집을 오가며 지금까지 쭉 혼자 살았대
지금은 룸메랑 자취중이고 !
근데 오늘 빚이 있단 사실을 알게 된거야
1500정도 있었는데 700정도 남았다고
일은 그만둔 상태고(폐업으로 인해서 ..)
아마 이번달은 좀 쉬면서 일 구할거같아 ...
내가 보기엔 씀씀이도 좀 있고( 술자리나 친구들 한달에 10번정돈 만남) ..
조언이나 위로를 해주고싶은데 남자친구가 괜히 자존심도 상할거같고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참고로 이 내용도 남자친구가 엄청 취해서 너무 힘들다 .. 아무리 주6일 개같이 일해서 돈을 벌어도 내 돈이 아니다 .. 이러면서 첨엔 자존심상해서 절대 말 못한다고 했다가 내가 계속 유도심문? ㅋㅋㅋ해서 말해준거거든 ...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을 겪었거나 본인이 그렇다하는 자기들 .. 나 좀 도와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