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휘둘려야지 하고 끊어내다가 연락오거나 만나자 소리 들으면 미친듯이 흔들리고 휘둘리는 내가 싫다 정말루… 걘 내가 갖긴 싫고 남주기도 싫은 존재라 생각하는걸 알면서도 ㅠ하 이건 크게 데여야 호구 본능 고쳐지겠지
ㅅㅂ 나랑 같은 상황 ㅠㅠ
자기는…무슨 일이 있던거야…난 전남친이야 내가 연락 일부러씹으면 굳이 별거 아닌거 찾아서라도 선톡하고 만나자하고 호감 표현 하면서 다시 만나자곤 안해 난 내가 모종의 이유로 찼던건데 내가 좀 목매다는 상황이외서
남주긴싫고 갖기싫은거네 딱 ㅜ 회피형이니 혹시..
괜찮아질때까지 차단하는 게 답인 거 같아서 지금 그러고 있는데 그냥 전화하고 싶어서 미치겠어
차단하기엔 겹지인이 많아서 안볼 수가 없어서 더더욱 힘들어…
사실 다 변명이긴 하지 모 … 끊고자하면 끊을 수 있지만 호구력으로 방법들을 회피하는중
상대가 진짜 극악의 회피형이어서 내가 너무 마음고생했는데 (ㄹㅇ멀쩡한 사람을 극도불안형으로 만들어버림) 차단해버리니깐 또 2주 뒤에 이메일을 보냄.. ;; 맨날 지 힘들면 연락 1주일 안보고 자기만 생각하고 나는 궁금해하지도 않으명서 ㅠㅠ 근데 얘랑 진짜 미래를 상상하면서 만나고 얘만큼 잘 맞는 애 없을 거라는 생각에 맨날 흔들린다.. 극악 회피에 지밖에 모르는 애인걸 알면서도 .. 뿌엥 ㅠㅠㅠ
짜증나 눈치도 없고 늘 해야할 말도, 표현해야할 것도 안하고 늘 진심같지도 않던새끼인거 아는데 계속 휘둘려
ㅅㅂ그니깐 ㅜㅜㅜ 좋은사람 만나자 우리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