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기다리고 있는 사람한테 그걸 기다리고 있냐, 왜 기다리냐라는 식으로 말하는거 당연한걸까
무슨 의미인지 이해는 하지만 워낙 군대 기다린다는 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니까 일부로 티 1도 안냈단 말야 (진짜 친한 사람들 제외) 근데 어쩌다가 아는 언니가 물어봐서 그냥 기다리고 있다 알려줬는데 너는 그걸 기다리고 있냐?; 면서 이해안된다는 눈으로 쳐다보고 옆에 있던 다른 친구 2명은 헉~ 이러고 내 표정만 쳐다보는데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나왔어… 기분도 나쁘고;
저런 말 듣기 싫어서 숨기고 다녔긴하지만 따지고보면 저런식으로 부정적이게 말하는 사람이 잘못된거 아니야?
(+남친 제대까지 얼마 안남았어… 그동안 참아왔는데 갑자기 빡쳐서 글 올려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