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민!
연애 초반 100일 전까진 한 달에 5번 정도 했는데, 지금은 1년 지나면서 한 달에 1~2번 정도로 줄어듦. 주말에만 만나는데, 요즘 난 성욕이 거의 없음.
처음엔 관계 후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냥 원래 성욕이 거의 없는 상태 같음.
할 때는 좋은데, 평소엔 아예 관심 없고 자위도 안 하고 요즘엔 그냥 취미 즐기는거좋아해서 이게 더 즐거움
근데 남친은 "저번 주에 안 했으니까 이번 주엔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말함. 심지어 저번 주에 했어도 내가 흥미 없는 상태에서 들어간 적 있으면, "그때 제대로 못 했으니까 이번 주엔 가야 한다" 이런 식으로 나옴. 난 성욕 없으니까 적극적이지도 못한데, 남친은 마치 일정처럼 생각하는 게 스트레스임
내가 문제인 건가? 아니면 이런 성욕 차이 어떻게 해결해야 함?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들 조언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