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지인만 좀 있고 서로 아예 모르는 사이인데 내가 먼저 인스타 맞팔 걸어서 친해져 보려구 해.
근데 내가 어떤 여자분 계정을 우연찮게 들어갔는데 이 내가 친해지려는 분이랑 찍은 스토리가 3년 내내 엄청 많더라구??? 진짜 찐친이거나… 아니면 유사연애… 같은데… (진짜 커플같은 사진들이 엄청 많았오) 여친은 없댔는데 쩝..
이거 친해지는 게 맞는걸까?? 물론 난 흑심이 조금 있어.. 자기들이라면 어떡할 거 같아?
호감 있는 사람이 지인짜 친한 이성친구가 있다면 그래도 대시 해볼거야?
둘이 전시회 가서 딱 붙어서 사진 찍고 둘이 멀리가서 술 마시고 거의 매번 커플룩처럼 비슷하게 입고 놀고 이러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