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만의방에 a양이 찾아왔어요.
아마도 국내 최초 성인 ADHD툰. ADHD 환자가 아니더라도 묘한 위로를 받을 수 있어요.
AROOO X a양
난 오늘부로 그들을 따르지 않기로 했다.
나도.
2

저희 학교 전공특성상 반에 여학생 4명 남학생 16명이었어요.
이쁜 건 알아가지구... 어우 피곤해
남학생들이 들고 있는 것
- 초코
- 요점 정리
후훗 너무 주변에서 피곤하게 하면 어떡하지

야 니 앞니에 고춧가루
루비거든?
푸핫...
확실히 공부하기엔 좋은 환경이었죠.

<초창기>
샘숭 들어가서! 엄마아빠 호강시켜주고 언니 대학교 학비도 내가 지원해줘야지!
쟤 쉬는시간에도 공부하네
<후반기>
저 XX들은 맨날 게임만 하는데 재수없어
- 상태
- 반 17등
주변 반응
- 야! 트롤이냐
- 아나 ㅋㅋㅋㅋ XXXX

너 몇 등? 5등
와씨 난 빼박 문과네
전공 개쉽네
성적표
- 영어 상
- 수학 최악
- 전공 최악
- 국어 상
나 왜 여기 있지?
전공 아예 손 놓음...
그말은 즉!
이 얼간이들 말고 멋진 외국오빠들 만나는 건가?
나는 외국에 적합한 사람?
유레카!
긍정 회로 ON

저희 학교는 당시 '고졸취업'을 추진하는 분위기였고, 지원을 많이 받았어요!
역시 나는 행운아
고 2쯤 진로 설정 하던 시기가 다가왔고, 전 당연히 해외 취업을 선택했죠!
진로 선택지
- 대기업 준비반
- 공기업 준비반
- 중소기업 준비반
- 해외 준비반
당연하지!

그러던 중....
원래 캐나다인데 바뀌었대
헐랭
해외 취업 하는 애들 독일어 공부해야 한대
헉
영어도 못하는데 독일어를?
계획이 바뀌어서 독일어를 배워야 했어요...
독일에 대한 건 하나도 모르는데?

오히려 좋아~ 개간지나~
✏️
작가의 말
다시 읽어보니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추가로 적어봐요!! 그 당시에 국가에서 고졸취업을 추진했고! 학교가 나라에서 지원을 많이 받았답니다!!! ㅋㅋㅋㅋ말 왜저렇게 했징ㅋㅋㅋㅋㅋ
이상하게 왜 전 남들이 좋다는 건 좋다가도 싫어질까요…? 과연 독일 생활이 좋았을까요?
💡
이번 에피소드가 재밌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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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
성인 ADHD 환자 겸 작가
이십 대 후반에 ADHD 판정받고 난 이후 소리쳤다.
“유레카!”
@eureka.ad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