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펠라티오(fellatio), 오럴 섹스(oral sex), 블로우잡(blow job). 부르는 이름은 달라도 뜻은 하나다. 바로 “구강성교"다. 구강성교는 동성 또는 이성이 자신의 파트너에게 입으로 해주는 모든 애무를 통틀어 포함하는 말이지만, 오늘 우리는 보다 좁은 범위 “남성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는 행위"인 “블로우잡(blow job)”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남성 파트너 있는 분들, 주목! 👏
이성 파트너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처음에 파트너의 성기를 목전에 두고 당황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려운 법이니까. 그래서 오늘은 아직 블로우잡이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해봤다.
물론 그렇다고 블로우잡 초보가 아닌 사람들에게 이 글이 무용지물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익숙하고 능숙한 사람일수록 처음의 자세를 되돌아봄으로써 잊고 있던 것을 기억해내거나, 자신이 늘 가던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의 : '의무'가 아님
본격적으로 블로우잡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우리 모두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바로 블로우잡은 의무가 아니라는 것이다.
간혹 블로우잡을 삽입 섹스 전에 이뤄지는 준비 운동 혹은 삽입 섹스 전에 밟는 당연한 절차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섹스에 “당연"하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행위는 없다. 남들이, 대다수 사람들이 블로우잡을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