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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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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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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

헤어진 남친이랑 일이 있어서 헤어진지 한달정도 만에봤어. 나는 마음을 거의다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남아 있었나봐.

일이 끝나고 저녁을 같이 먹는데 전남친이 오늘 옷이쁘다고 하고, 갑자기 종종 생각났다고 이야기했어(얘는 없는 말은 안하는 성격이야)
그러고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 하고 얘가 여기서 그만먹고 나가서 걷자고해서 같이 걸었는데

갑자기 어깨동무를 하는거야. 그래서 '나 아직 감정정리 다 안되었는데?' 했는데 '그럼 하지말까?' 이래서 너는 어떤데 하니깐, 계속 생각나는 이유가 있지 이래서 그렇게 계속 걷다가 손잡으면서 예전처럼 이야기하고 걸었어. 그리고 막차가 올때가되서 집가는데 서로 나눠지는 곳에서 얘가 안가고 계속 보고있는거야
그래서 나도 안가고 계속봤어, 그러면서 얘는 먼저 가라그러고 나는 계속 처다보고 이런상황에서 내가 먼저 얘한테 가서 먼저가지 왜 안가냐고 하면서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했어

그러니깐 얘가 이렇게 안갈꺼면 자기랑 같이가자고 해서 얘네 집에갔어. 그래서 예전처럼 이야기하다가 같이 자면서 관계도 가지게 되었어. 그러면서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한번더 확인했어.

그리고 아침에 출근해야해서 나왔는데, 이 애매한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현재 서로 각자일이 많고 중요한 시기야. 서로 힘든 시기긴해. 그래서 얘는 다시 만나는걸 좀 버거워하는게 느껴지긴했어

이럴때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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