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친이랑 싸우고 어제 저녁부터 쭉 연락 안 보고 있어 걔가 알바 끝나고 선배랑 볼링치러 가도 되냐했는데 이미 정해놓고 뭘 물어보냐 이랬거든 근데 내가 싫으면 안 가겠대 그래서 이성은 보내주는게 맞을 거 같은데 감정은 개싫다 이랬거든(왕복 5시간 장거리에 이 날 둘 다 바빠서 연락 잘 못햇어ㅠ) 왜 싫냐고 물어봐서 단거리면 보애줫을텐데안그래도 못보고 연락밖에 없는 장거리라 싫다했더니 내 사상이 이해가 안 된데 만약 이해 안 되더라도 내가 싫다하면 안 간다고 했으면 안 가면 더ㅣ는 거 아냐…? 그래서 니 가고 싶으면 가;; 이랬더니 그래 알겠어 갈게 이러는 거야 그래서 진짜 화나서 야 끊어 하고 안 보고 있는 상탠데 진짜 진지하게 헤어질까 고민중이야 이것만 잇는게 아니라 우리 가족,친구한테 말실수 3번 (직접한 건 아니고 나랑 내 가족 얘기하다 나쁘게 말했어),게임 심하게 많이함(이건 진짜 개싸우고 안 하겠다해서 안 하는데 의심이 가 부계로 돌리는 건 아닐까 전에도안 한다 했는데 한 번 걸렸거든…그래놓고 겜 못끊겟다 이래서 또 싸우다 안하기로 해ㅛ어),내 생일날 게임하러감(가족여행 다녀와서 나는 저녁에는 그 친구랑 전화하려했어 장거리라 근데 선배랑 게임 약속 있다고 감)(그 전에 미리 생일 파티 하긴했어) 이런 것들이 싸울 때마다 문뜩 생각나… 저런 일 땜에 진짜 잘해주겠다. 이랬는데 솔직히 잘해준 거 딱 하나밖애 없거 평균 남자들도 다 해줄 수 있는 수준이야… 이거 어떻게 해야돼…? 지금 슴둘이고 300일 거의 다 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