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별거 아닌데 왜이렇게 불안하지?
내가 꿈을 꿨는데 나도 모르는곳에 쇼파에 앉아있었는데 어쩌다 천장을 휙 봤단말야
그런데 정말 사람 허벅지만한 지네가 있었어
근데 또 꿈이라 상황전환이 엄청 빠른거 알지
나랑 젤 친한 친구 A가 거기 갑자기 뿅 생긴고야
근데 그 지네가 내 친구 뺨에 뭔갈 뱉었는데
꿈안에서는 나만 심각해하고 내 친규는 별거 아니란듯이 물티슈로 닦았거든
꿈이 그러고 끝났어..
아 왜캐 불안하냐..
헉 뭐지 그럼 친구한테 말은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별일 아니면 다행인거니까!!
말했는데 기분 나빠하진 않겠지..?
나라면 기분 나빠하기보다는 뭐지?ㅠㅠ 혹시모르니까 조심해야겠다 하고 생각 들 것 같아 케바케니까 그 친구 반응은 모르겠지만!! 나는 챙겨주는 것 같아서 좋아할 것 같아☺️
지네꿈은 엄~청 좋은 꿈이래. 지네가 엄청 큰 것도 친구가 별 일 아닌 듯 반응한 것도 좋은 징조인 듯해. ^^
아이고 요즘 많이 힘드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