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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아톤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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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 고양이 셋 뱀 둘 도마뱀 둘 소개할게!

나도 많은 정보를 아는 건 아니지만 궁금한 거 있음 아무거나 물어봐!! 아는 데까지 답해줄게!


먼저 내 첫째 숯댕이!
나이는 지금 9살이구 멋진 신사야!
(비록 중성화했지만)

우리 아기는 뱅갈 믹스라
덩치 자체가 좀 커... ㅋㅋ 처음 본 사람들은 표범 아니냐고 놀라기도 함... ㅋㅋㅋㅋㅋ

앉아랑 손 뒷발 기다려 할 수 있음! 완전 똑똑하징 ㅋㅋㅋㅋ
얘는 가족 중에서 나만 안을 수 있음...
나를 제일 좋아해서 모든 관리나 병원 가는 것도 다 내 몫... ㅋㅋㅋㅋ 남들은 절대 못 건드림 ㅠ

영원한 내 첫째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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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복도 산책을 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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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청 좋아하는 사진! 내가 왜 신사라고 하는 지 알겠지 ㅋㅋㅋㅋㅋ 이제 둘째! 꼬맹이야! 꼬맹이는 작년 2월에 신부전으로 고별에 갔어!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서 너무 안타깝고 보고싶고... 꼬맹이는 먹는 걸 제일 좋아해! 성격은 너무 순해서 죽는 날까지 사람한테 하악질이나 발톱 세운 적 한 번도 없어! 완전 천사 고양이었지! 형아한테 혼나도 배 까고 자던 낙천적인 고양이였우 ㅋㅋ 나중에 형아랑 동생들, 그리고 누나가 가면 꼭 다시 만나자! 내 둘째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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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셋째는 미르! 미르는 콘스네이크라는 뱀이야! 이제 곧 3살 되는 남자애! ㅋㅋㅋㅋㅋ 8그램이라는 지렁이 시절에 와서 200그램 가까이 큰 나의 아기 뱀 ㅋㅋㅋㅋㅋ 애기 때부터 큰 잔병치레 없이 커서 고맙구 예쁘당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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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 얘네는 사진 찍기 힘들어서 보여줄 만한 게 없다... ㅎ 넷째는 피톤! 피톤이는 볼파이톤이라는 뱀이야! 이름도 여기서 따옴! (ball 'python'=피톤) 얘는 우리집에 오자마자 감기랑 탈피부전 땜에 고생했었고 지금도 꾸준히 잔병치레 해서 내 아픈손가락 ㅠㅠ 그래도 영양제 꾸준히 먹으니 나름 괜찮아짐! 뱀들도 영양제가 필요한 걸 얘 덕분에 알게 됨... 얘는 겁쟁이에 방구석 여포라서 사육장 안에선 완전 날뛰다가 막상 꺼내면 세상 얌전함... 그리고 옴청 돼지... 먹을 거면 사족을 못 씀... 64그램 때 왔는데 벌써 400그램 되어간다 ㅋㅋㅋㅋ 근데 아직도 다 안 큰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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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젤 조아하는 사진... 볼파이톤은 정말 정면이 최고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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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피톤이 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늠이 돼...? 진짜 겁나 하찮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 째 나루! 나루는 레오파드 게코야~ 우리 집 유일한 공주님! 공주님이라 그런지 성격은 얼마나 또 까칠한지... 입맛도 까다롭구... 인간처럼 배란 오면 입맛이 없어서 배란 때는 몇 주 동안 안 먹음 ㅠ (저연스러운 거라 건강엔 이상 없음!) 첫 배란 때는 얼마나 맘 졸였는지 몰라... 그래도 순하구 평소엔 밥 잘 먹어서 너무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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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젤 좋아하는 나루 사진 ㅋㅋㅋㅋㅋ 밥 먹고 만족스러우신 공주님! 여섯 째 마론! 마론은 크레스티드 게코야! 얘는 근처 사시는 파충류 브리더분 한테 무료분양 받은 아이야! 한 쪽 동공이 깨져서 잘 안 보이는 애라 케어하기 힘드시다고 해서 업어왔어! 얘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살이 너무 안 쪄... 오히려 맨날 빠짐...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님... 마론은 엄청 순둥하구 엉뚱해... 귀찮다고 탈피 대충 해서 맨날 내가 마저 벗기고 그럼... 그리고 새벽에 혼자 뭔가에 놀래서 푸다닥 하면서 우다다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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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마론 기여어 (저기 엉덩이에 저거... 🔥🥚맞음...) 아 드디어 막내다!! 막내는 찰리! 이제 갓 1살 됨!! 찰리 이름은 찰리 채플린에서 따옴 ㅋㅋㅋ 주둥이에 수염 무늬가 있어서 ㅋㅋㅋㅋㅋ 찰리는 길에서 주워온 아이야! 원래 아픈 것만 치료하고 입양 보내려고 했는데 입양문의가 안 와서 결국 우리집 막내가 됐당 ㅋㅋㅋㅋ 처음 본 건 친구가 길 가다가 다리 밑으로 떨어질 것 같은 아기 고양이가 있대서 일단 구조라도 먼저 하자 해서 갔는데 웬 걸... 1달 정도 된 애기가 삐쩍 말랐는데 누가봐도 허피스 걸린 몰골인 거야... 몸에 진드기도 있었구... 이건 어쩔 수 없다 싶어서 바로 치료받고 짖으로 와서 입양 계획이며 뭐며 다 세웠는데 인생이 맘대로 안 되더라... 입양 문의는 없고 부모님은 빨리 입양 보내라 성화였는데 그거 땜에 스트레스 엄청 받을 즈음에 찰리가 부모님한테 애교를 엄청 부리고 해서 우리 부모님도 결국 함락당하심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늙은 형아 괴롭히는 천방지축 말썽꾸러기야!! 형아 좀 그만 괴롭혔으면 ㅠ 근데 자기 딴엔 장난이구 항상 잘 때 형아한테 안겨서 잔다ㅋㅋㅋㅋㅋㅋ 내가 혼내면 형아한테 가서 그루밍 해달라 조르고 그럼... ㅋㅋㅋㅋㅋㅋ 먹보에 천덕꾸러기 찰리! 형아 그만 괴롭히고 누나 말 좀 잘 듣고 지금처럼 건강하게 크자~ (동물농장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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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랭이 시절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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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어휴 끝났다! 여기까지 본 자기 있으려나ㅋㅋㅋㅋㅋㅋ 긴 글 봐줘서 고맙구 우리 애들 많이 예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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