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 있는데 거의 일년째거든
매일 연락하고 전화하고 데이트하고 같이 야스 못하는 날에도 만나서 놀고 밥 해주고 밥 사주고 내가 아프면 진짜 나 누워서 간호도 해주고 병원도 같이 가줌
못 볼 때는 자기 뭐하는지 다 알려주고 아침마다 뽀뽀해주고 출근하고 진짜 사랑받는 느낌을 늘 받아 그냥 날 딸처롬 대하는 느낌
섹파라기엔 상대가 날 좋아하는거 같고 맨날 자기 이때 휴가 썼다고 같이 놀러 갈 계획짜고 남친 마냥 날 엄청 좋아해
밥도 먹여주고 내가 먹다가 뱉은거도 먹어주더라 과일도 다 잘라서 먹여줌 진짜 얘랑 있으면 너무 편해서 버릇 들었어 ㅠㅠ
섹파가 원래 이래? 거의 연애나 다름없어? ㄹㅇ 사귀자고 말만 안 했지 남친보다 더 챙겨줘 내가 어디 놀러가면 용돈도 줌..
전남친도 날 이렇게 안 챙겨줬는데 요새 너무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