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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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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니 발치썰(+교정)

나는 부정교합이랑 돌출이 너무 심해서 교정을 4~5년을 했어
(사실 더 오래 한 것 같기도.. 정확히 기억이 안 나)

교정을 하는데 입 안에 공간이 너무너무 없는거야
그래서 멀쩡한 치아를 발치하게 되었어..
원래는 위아래로 2개씩 총 4개를 발치할 계획이었는데 위에 2개만 발치를 했거든
왜 그런지는 몰라.. 의사쌤이 괜찮다고 생각해서 였나본데..
난 차라리 아래까지 발치하는 게 나았을 것 같아..
아래 치아가 너무 끝까지 있어서 양치하기가 힘들어.. ㅠㅠ

아무튼 발치할 때 얘기를 해보면..
일단 입 천장에 마취 주사를 놔
이 과정이 유일하게 아프고 불쾌했어
그리고 마취된 것 같으면 발치하려는 치아를 펜치 같은 걸로 잡고 돌려
돌릴 때 진짜 그.. 치아 돌아가는 느낌이 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나도 안 아팠어
아무튼 그렇게 두개를 돌려서 뽑고 발치한 자리에 솜을 끼워주시는데 그거 물고 있으면 돼
피는 좀 많이 났던 것 같아

울 엄마는 아무래도 멀쩡한 치아를 뽑는거라서 애가 다 하고나서 아프다고 하면 어쩌지 밥 못 먹으면 어쩌지 엄청 걱정하셨는데 내가 하나도 안 아프다고 하면서 잘 먹어서 정말 다행이었대 ㅋㅋㅋ

그리고 교정 생각하는 자기들이 있다면..
나는.. 그 때 당시에 너무 어리고 아프고 원해서 했던 교정이 아니라서 하라는 장치들(헤드기어, 고무줄)도 열심히 안 하고 했는데..
지금은 좀 열심히 할걸 후회중이야...
그러니까 하게된다면..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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