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기 무섭다...
손목 결정종이라고 물혹인데 3년 전에 생겨서 몇 번 치료 받았는데 크기만 작아진 상태였고 크기가 더 커지면 병원 오라고 그랬었어 치료 한 후로 안 커지길래 신경 안 쓰다가 얼마나 방치했는지 모르겠는데 오늘 보니까 1.5배는 커진 것 같더라고..최근에도 주변 사람들이 내 손목 보고 병원 갔다오라고 하긴 했는데 귀찮아서 미뤘단 말여,, 그리고 나 발목 옆으로 꺾였는데 며칠 간 절면서 걸어다녔거든? 4일 지나니까 아리긴 해도 걸을 만 해서 병원 안 갔는데 오늘에서야 병원의 필요성을 느꼈어..내가 이 상황 만든거긴 한데 병원 가기 무섭다..
에고 얼른가서 치료 잘받아 빨리 나아야지 ㅜ
그냥 빨리가자 ㅠㅠ
자기 타이핑치거나 폰 쓰는건 괜찮아? ㅠㅠ
간지러움은 있는데, 통증은 없어
아니 병원을 왜 안 가 미치겠다.... 병원이 왜 무서워 더 무서운건 방치해서 더 나빠진 손목발목이겠지!!!!
나도 손목 결정종 수술 직전 크기였는데 어차피 주사기로 빼도 다시 생긴다고 해서 수술 크기까지 기다렸거든ㅠㅠ 근데 일하다가 충격으로 터지고 나서 엄청 아프다가 그 뒤로는 괜찮더라....! 의사들도 수술할거 아니면 그냥 두라고 하고... 발목은 혹시 모르니까 병원 꼭 가는게 좋을거 같아....!!
빨리 가 무조건 아프면 병원을 가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