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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6.07

내가 부모님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는데 대학생이고 빡센 과라 솔직히 지원 없이 어려워서 그냥 졸업 전까지 견디고 있거든 그래서 남친한테 힘들다 말했는데 못 견디겠으면 그냥 꿈 포기하고 알바 하라는 거야..
그러면 나중에 뭐 먹고 사냐 그랬는데 알바 계속 하다가 중소기업 이런 데라도 가면 된대.. 그래서 그러면 난 나중에 내 인생 자체를 후회할 거 같다 하니까 중소기업이 뭐 어떠냐고 그냥 어디든 취업해서 살면 되지 이러고..
나는 그렇게 살면 그냥 계속 생활비만 빠듯하게 벌다가 후회하면서 살 거 같다 그래서 지금 그냥 힘들어도 버티고 있는 거고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그랬어
그랬더니 그러면 그냥 버티래.. 버티다 보면 괜찮겠지 이러다라고 근데 남친은 지금 힘들면 미래가 어떻든 상관없이 지금 행복한 게 중요하대 자기는… 나중은 나중 일이고 나중에서 뭐 중소기업이라도 경험 쌓아서 하면 되지 뭐 미래만 생각해서 어쩔 거냐고 그러는데
너무 막연한 것 같고 내가 힘들다 한 거에 대해 전혀 도움이 안 된 느낌이야 오히려 더 답답해졌어 설명해도 그냥 왜 굳이..? 이런 반응이야
난 그냥 많이 힘들겠다 이런 말 원했던 건데 그냥 버티라고만 하고 아니면 그냥 꿈 포기하고 중소기업 이런 데 들어가라니까 이게 맞나 싶다 대화가…
남친은 날 위해서 얘기해주는 거라고 걱정돼서 그런다는데 대화하면 보통 이런 식이야 남친은.. 그냥 남친이랑은 이런 얘기를 안 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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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애이고 ㅠㅠㅜ너무 심란하겠다...너무 힘들거같은데 대화. 상상만해도 막막하긴한데 ..뭔가 남친이랑 얘기할 수록 붕 뜨고 공간받지 못한다는 생각들거같은데 힝...너무 좀

    2024.06.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가치관 차이는 좁히기 힘들지 ㅠㅠ 그럴 때는 네가 한 말이 날 걱정해서 하는 거라는 걸 알지만, 사실 그냥 힘들어서 투정부리는 거다 가까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어서 그런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어! 서로 보는 방향이 달라도 힘든 상황에서 위로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2024.06.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근데 이런 걸로 너무 자주 다퉜어서 또 얘기하기가 싫다… 같은 걸로 계속 얘기하려니까 얘기해도 안 달라지고 싸울 것만 같고.. 이게 얘기한다고 바뀌는 건지 잘 모르겠어 근데 앞으로도 계속 진지하게 만나려면 힘들 때 대화가 되고 위로가 돼야 될 텐데.. 얘기하고 나면 더 힘들어져 답답해서

      2024.06.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에구 그랬구나 자기 ㅠㅠ 근데 한 번 다툰 주제로는 계속 그렇게 되는 것 같더라고... 그게 자기한테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사람을 만나는 데에 있어서 타격이 큰 부분이면 남친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좋자고 하는 연앤데 ㅠㅠ

      2024.06.0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남친이 위로 안해준다기보단 현실적인거지.. 나도 자기랑 똑같았어. 너무 힘들었고, 나혼자는 힘들거 알아서 견디고 견뎠어. 남자친구 반응도 자기남자친구랑 비슷했고 나도 그냥 힘내라는 그런 위로를 바랐고, 많이 싸우다가 위로를 받게되긴했어. 근데 어느날부터 남자친구가 무너져가는 너를 옆에서 지켜 보는 내가 너무 슬프다고 제발 그냥 나오라고, 돈이 없어서 못나오는거라면 일단 내가 내 줄테니까 나오면 안되겠냐고 하더라.. 그거듣고 충격받아서 다시 되돌아보고 생각해봤는데 내가.. 이대로 살면 미래고뭐고 아무것도 없겠더라 그래서 나왔어. 모아놓은 돈도없고 대충 옷만가지고 이사간다 통보하곤 뛰쳐나왔어.. 그러고나니까 살 것 같아.. 이제야 미래가 그려지고 숨통이랑 가려져있던 시야가 트이는 기분이더라

    2024.06.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웅 고마워… 근데 내 남친은 꿈을 포기하고 그냥 아무데나 취업하라는 식이었어서 더 속상했던 거 같아 이게 걱정인지 잘 모르겠기도 하고… 그래도 좀 더 생각해볼게 진지하게 얘기해줘서 고마워

      2024.06.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는 남친한테 고민하다가 걍 에라모르겠다식으로 "아.. 모르겠다 평생 알바나 하면서 살아버릴까~"하면 하면되지? 왜안돼? 이런식으로 가볍게 받아쳤었어..

      2024.06.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헉… 난 아무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 ㅠㅠ

      2024.06.0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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